전투 상황에서의 부상군인을 현실적으로 재현하는 실전 수술 연습용 마네킹

영국 국방부와 의료계의 협력으로 개발된 수술 연습용 첨단 마네킹(SAM)은 전투 상황에서의 실전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도구로 소개됐습니다. 이 마네킹은 외형적으로 사람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실적하며, 숨을 쉬고 출혈까지 모방합니다. 군 의료진은 실제 환자와 유사한 치명적인 부상을 다루며 실전에 가까운 훈련을 할 수 있어, 병사들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AM은 기존 수술 연습용 모델과 비교해 진보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외형적으로는 실제 사람과 거의 구별이 불가능하며, 충격적으로 사실적인 외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전장에서 나타날 법한 다양한 부상을 실제와 유사하게 재현하며, 심지어 호흡 기능도 구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출혈 상황을 가정하여 몸 밖으로 피를 펌프질하는 장치를 장착해 실전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관 삽관 연습도 가능해 환자의 호흡 장애 시 수행되는 프로세스를 훈련할 수 있습니다.

SAM은 최근 우크라이나군 소속 군의관들을 대상으로 한 훈련에서 사용되었는데, 이는 러시아군과의 치열한 전투에서 실전적인 상황을 경험하고자 한 것입니다. 전투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상을 연구하고 해결하는 데 10년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반영하고 있으며, 실제 수술에서 필요한 기법들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SAM은 전투 상황에서의 실전 의료 처치를 연습하고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병사들의 안전과 생존율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newatlas.com/military/uk-mod-scarily-realistic-simulator-train-surge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