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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미래 소재를 이끌다: 딥마인드의 신소재 연구

비어드코지 2023. 12. 1. 07:46

최신 보고에 따르면, 구글의 딥마인드 팀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하여 200만 개의 새로운 신소재 구조를 창출했습니다. 이러한 물질 구조를 실험으로 얻는 데는 약 800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AI는 단 10년 만에 이러한 방대한 양의 물질을 생성했습니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딥마인드 팀은 이러한 신소재 구조 중 첨단산업에 적용 가능한 220만개를 발견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네이처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이들 연구자들은 AI를 활용하여 220만 개의 신소재 구조를 발견했으며, 이를 통해 혁신적인 신소재로 활용 가능한 381000개의 소재를 찾아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deepmind.google/discover/blog/millions-of-new-materials-discovered-with-deep-learning/

 이러한 발견은 수년간의 실험과정과 소재 개선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연구의 공동저자인 에킨 도거스 큐브크는 "물질과학은 기본적으로 추상적인 사고와 물리적 세계가 만나는 작업"이라며, "우수한 소재가 개발되면 기술 발전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구글의 AI 도구인 'GNoME'이 활용되었습니다. 이 툴은 기존의 물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조합을 찾고, 해당 조합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작동했습니다.

 연구진은 "과거에는 마이크로칩부터 배터리, 태양광에 이르기까지 신소재를 적용하는 데에 많은 비용과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라며 "우리의 연구는 더 나은 물질을 찾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래 소재의 가능성을 넓혀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